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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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작성일25-06-05본문
체코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계약이 진통 끝에 최종 체결됐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4일(현지시간)한수원과 두코바니 원전 신규건설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지난달 브르노 지방법원이.
떨어진 두코바니 지역에 대형 원전 2기(두코바니 5·6호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26조원(4070억 코루나)이다.
한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설계·구매·시공(EPC) 및 핵연료 공급까지 담당한다.
체코 원전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해외에서 원전을 수주하기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발주사인 EDU II와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이날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체결이 가능해.
(한국수력원자력 제공)2024.
이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이후 16년 만이며, 한국이 유럽 원전시장에 처음 진출한 사례다.
한수원에 따르면 체코 정부가 발주한 이 사업은 자국 최대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로, 이번 계약을 통해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체코 최고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코 당국 간 신규원전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금지한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한수원은 해당 사업 수주에 사실상 걸림돌이 없어졌다.
한수원측은 ‘신속한 계약 체결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체코 정부는 이미한수원과 신규 원전 발주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