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JTBC 취재진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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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작성일25-03-31본문
오늘(31일)은 저희 JTBC 취재진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만달레이까지 들어갔습니다.
[조성현/만달레이한인회장 : 들리는 소문으로는 굉장히 심각하다, 여기(사가잉)가.
근데 구조의 손길은 전혀 안 닿는다…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가까운데도, 다리 건너인데 갈 수가 없으니까.
] 군부는 지난 2021년 쿠데타를 일으킨 뒤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잔인하게 진압했습니다.
이후 민주화 세력이 조직한.
피해가 가장 큰 진앙만달레이의 무너진 아파트 단지에서는 임신부를 가까스로 구출했다가 곧바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미얀마 군정이 집계해 공개한 사상자 수는 여전히 사망 2000여 명, 부상 3000여 명 수준에 멈춰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지난 1912년 이후 미얀마 역사상 100여 년 만에.
중국 수색 구조대와 램 구조 연합이 구조한 세 번째 생존자입니다.
" 주미얀마대사관은 영사를만달레이로 파견해 교민에게 생필품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오광환 그 래 픽 : 박민주.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미얀마 중부 네피도(Naypyidaw)와만달레이(Mandalay)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호 1진을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발생한 규모 7.
7의 강진으로 인해 네피도와만달레이지역에서는 건물 붕괴.
올해 1월 기준 수도 네피도와 제2 도시만달레이등 주요 도시는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론 반군의 통치 지역이 많다.
진앙에서 33㎞ 떨어진만달레이지역 피해가 극심하다.
고대 왕실 수도이자 불교 중심지인 이곳의 왕궁·사원과 주요 건물들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