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주지 않으면인공강우기술로 비를
페이지 정보
test 작성일25-04-03본문
[앵커]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지 않으면인공강우기술로 비를 내리게 하면 안 되냐는 아우성이 나옵니다.
인공강우' 기술을 꾸준히 개발 중입니다.
인공강우전용 드론까지 자체 개발했을 정도인데요.
[리포트] 지난 2022년 중국 쓰촨성 이빈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
내일 이후, 4월 5일 식목일까지는 비 예보가 없는 상태입니다.
[앵커] 피해가 워낙 크다 보니 이런 방식은 어떠냐는 식으로인공강우가 거론되기도 했어요.
강우로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1일 모처럼 올림픽 주경기장 하늘이 청명하다.
[중앙포토] 1946년 미국서 처음 개발한인공강우는 인위적으로 강수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요오드화은·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화학물질로 만든 구름씨를 구름에 뿌리면.
[앵커] 우리나란 아직 이번 같은 산불에 쓸 만한인공강우기술을 갖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선 산불을 예방하는 수준을 목표로 실험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메마른 산에 전례 없이 급속히 번져나간 산불.
베이징 근무 때 밤 하늘에서 대포 소리가 나면 다음 날 아침에 보슬비가 내리곤 했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인공강우’로 대기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2018년 네이멍구 산불 때도인공강우를 했는데 “수천 명이 화재 진압에 나선 효과”라고 했다.
'구름씨' 역할로 비구름을 만든다.
하지만 현 기술 수준에선 효과를 보기 어렵고 시도할 만한 기상 조건도 갖춰지지 않은.
연중화 및 대형화 현상에 따라 임도(林道) 확대 등 인프라 개선, 대형 헬기 확보 등 진화 인력 확충과 전문성 강화 나아가인공강우연구 등 총체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비상대책위원은 “국가 재정은 이런 데 써야 하지 않겠나.
큰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농담 같지만 대부분 산 속에 있는 골프장 헤저드라도 늘려서 습도를 높여야 할 판"이라며 "인공강우를 통해 비도 좀 오게 하고 눈도 좀 오게 하는 방법들을 더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박사는 "2017년 중국 네이멍구.
한편 산불 진화 인력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산불 확산 예방을 위한 산림 솎아베기, 선제적인공강우등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다.
30일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회장은 "산불을 끄는 데 핵심적인 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